최근 가짜 사나이 덕분에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다음글에는 707특임대에 대해서도 있습니다.

 

707특임대에 대해서..(Feat. Team Black)

대한민국 1 티어 특수부대를 꼽으라면 나오는 두 개의 부대가 있습니다. 바로 UDT와 707특임대입니다. 오늘 설명해볼 부대는 바로 707 특임대입니다. 바로 전 글에 UDT에 대해 설명해 놓았으니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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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UDT인데요. 그렇다면 이 화제의 UDT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UDT란?

UDT : Underwater Demolition Team)의 약자입니다.

 

해군 특수여단의 수중폭파대를 말합니다.

 

해군 특수전 부대 또는 UDT/SEAL/EOD 부대라고도 부릅니다.

 

*여기서 SEAL(Sea, Air, Land)  / EOD(Explosive Ordnance Disposal)입니다.

 

대한민국 해군작전사령부 직할 전단 중 하나인 특수전전단으로 수중파괴대의 약칭을 따서 UDT/SEAL라고 불립니다.

미 해군의 UDT와 SEAL을 모델로 하면서 매년 시행되고 있는 부대원들의 유학이나 연합훈련 등을 통하여 영향을 받고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 부대는 국군내에서도 개방적이고 선진화된 특수부대 중에서도 가장 손에 꼽는 부대입니다.

 

 

 

 

 

주요 수행 임무는?

주 임무는 굉장히 많습니다.

 

- 적 해안 정찰

- 첩보 획득

- 해상 정찰

- 내륙 기습 폭파 공작

- 해안 장애물 제거

-기뢰 탐색 및 소해

- 유격대 및 유인호송

-특공대 철수 지원 및 수중파괴 임무

이 뿐만 아니라 육해공을 가리지 않고 전천후 침투나, 암살, 직접 타격, 태테러, 경호 등의 임무도 모두 수행할 수 있는 부대입니다.

 

 

 

지원자격은?

UDT의 지원자격은 만 18세부터 27세 이하이며 복무기간은 4년입니다.

훈련은 26주간 받게 되고 지원서 접수 기간은 매년 3회에 걸쳐서 진행되고 특전병의 경우엔 1년에 1회만 접수 지원이 가능하다.

 

훈련과정은?

UDT 출신 유투버 미션 파서블의 영상을 보시면 UDT의 훈련은 총 3단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아주 체계적으로 1단계 기초학, 2단계 잠수학, 3단계 특전 전술학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UDT에 병으로 지원하는 경우엔 10주의 훈련을 받고 부사관 이상의 계급으로 지원하면 20주를 받는다고 합니다.

함께 훈련을 받다가 10주가 지나면 병사는 수료를 마치고 간부들은 그곳에서 심화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1단계 기초학

기초학에서는 극한으로 대원들을 몰아넣으며 모든 훈련을 다 받을 수 있는 체력과 몸 상태를 만들게 됩니다. 아주 혹독한 54가지의 체조 구보를 받다 보면 기절하는 대원들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이 1단계 훈련에서 가장 힘들다고 말하는 것은 바로 5주 차 때 실시하는 "지옥주"와 생식주" 훈련 중 지옥주 훈련입니다.

 

지옥주는 매일매일이  지옥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지옥주는 잠을 재우지 않고 쉴틈도 허용하지 않는 주를 말합니다.

 

UDT는 말 그대로 양성과정이 아닌 선별과정입니다. 그렇기 때문이 이 극한의 훈련을 모두 버텨낸 소수의 인원 30~40%만이 수료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 전시상황에서는 자칫 한 두 명 때문에 팀 전체가 다 위험해질 수도 있기 때문에 극한의 상황에 놓이게 되면 그 본성이 드러나서 이기주의로 팀이 붕괴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 무수면 상태에서 쉴틈도 주지 않고 훈련하는 지옥주와 같은 극한 훈련으로 대원들을 선별하게 됩니다. 

 

이 훈련이 끝나면 일주일 동안 군화를 내내 착용해 나중에 군화를 찢어 발을 빼내면 발톱 10개가 모두 빠지는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3단계 특전 전술학

그리고 3단계 특전 전술학 심화 과정을 밟으며 훈련이 막바지로 향할 때쯤, 19주 차에 ‘생식주’ 훈련을 받는다. 생식주는 일주일간 먹을 것 즉 밥을 주지 않고 일주일을 생존해야 하는 훈련을 말합니다. 지급되는 물의 양은 고작 수통의 반 만 지급된다. 그렇다고 해서 받는 체력적인 훈련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며 똑같이 극한의 훈련을 이 극소량의 물과 함께 버텨내야 한다.

훈련을 받는 동안 대원들은 먹을 것이 없어서 바다에 나가 고둥을 끓여먹기도 하고 뱀을 잡아먹기도 하는데 이때 교관들은 대원들 앞에서 삼겹살을 먹으며 유혹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 삼겹살을 먹는 순간 바로 퇴교이기 때문에 신중해야 합니다.

 

 

 

 

 

여담으로 생식주 훈련 중에 가장 경악하게 만드는 훈련은 지금은 없어진 폐쇄 훈련입니다.

 

창문도 없는 작은 폭약고에 모든 대원들을 움직일 수 없도록 밀착시킨 채 7시간을 버티게 만드는 감금 훈련입니다. 앞서 말했던 훈련을 모두 버텨왔던 대원들도 이 훈련 앞에선 극한의 공포를 경험해서 손톱으로 문을 긁거나 퇴교를 하겠다고 하는 가장 공포적인 훈련이었다고 합니다. 이 훈련까지 끝나야 UDT 공식적인 훈련이 끝이었는데요.

현재는 없어졌다고 합니다.

UDT 출신 유명인

UDT 출신 유명인으로는 이근 대위, 김계란, 에이전트 H, 로건, 야전삽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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