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약으로 현재 한국에서 팔고 있는 위고비와 이제 들어오는 마운자로.

위고비 (Wegovy)

위고비는 덴마크 제약회사인 노보노디스크의 비만약입니다.

 

마운자로 (Mounjaro)

마운자로는 미국 제약회사인 일라이릴리의 비만약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두 약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두 약의 차이를 알기 전에 먼저 GLP-1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GLP-1은 원래 우리 몸 소장 하부에서 생산되는 하나의 호르몬(단백질)입니다.

 

GLP-1이 우리 몸에서 하는 역할은 식욕을 억제하는 것, 혈당 개선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체내의 자연적인 GLP1은 굉장히 분해가 빨라서 작용이 한정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제약사들이 아래와 같이 이 GLP-1을 변형해서 오랫동안 작용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보면 당연히 이해가 안 되겠지만 쉽고 간단하게 얘기하자면 맨 위가 자연적으로 우리 몸에 존재하는 GLP-1입니다.

아래 세미글루타이드가 우리가 하는 위고비, Tirzepatid가 마운자로입니다.

이것 외에도 수많은 유사체들이 있습니다.

Tirzepatid는 자연적인 GLP-1 아미노산 서열과 비교해 봐도 같은 물질이 맞나 싶을 정도로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표로 비교해 보자면 간단하게 마운자로와 위고비의 전체적인 차이점을 요약해 볼 수 있습니다.

 

가장 큰 성분의 차이점은 마운자로는 GLP-1 외에도 GLP receptor agonist가 추가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위고비는 GLP-1만 있습니다.

그렇다면 GLP receptor agonist은 무엇이냐?

GLP receptor agonist은 GLP 수용체라는 걸 활성화시키는 성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럼 추가된 성분은 무슨 일을 하는가?

위의 그림에서 왼쪽 GLP-1은 기존의 위고비와 같은 경로입니다.

마운자로가 다른 건 오른쪽 보라색 GLP Receptor Activation에 있습니다.

 

이 수용체가 활성화되면 

첫 번째 인슐린의 활성도가 올라갑니다.

두 번째 지방의 대사가 활발해집니다.

 

이렇기 때문에 위고비보다 마운자로가 효과가 좋다는 이유입니다.

 

요약해 보자면 마운자로는 위고비보다 하나의 성분이 더 추가되었고 그 추가된 성분이 체중 감소 효과를 더 나타낸다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위고비와 마운자로는 둘 다 주사제이지만 현재 경구용 약으로 만들기 위해 많은 임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약의 이름은 오포글리프론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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