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는 다코야키입니다

다코야키라는 메뉴는 흔해 보이지만 막상 먹으려고 하면 파는 곳이

별로 없어 매번 발걸음을 돌리는 메뉴 중에 하나죠.

그런 메뉴인 다코야키 맛집을 수소문 끝에 갔습니다.

왜 수소문을 했느냐...

그 이유는 바로 가게가 아닌 트럭에서 파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찾아가느냐라고 물어보실 분들이 계실 텐데요. 요일마다 있는 위치가 나와있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제가 먹은 날짜는 금요일입니다.

우연히 오셨다는 얘기를 듣고 바로 갔습니다.

몇몇 분들이 다코야키를 드시고 계셨습니다.

들어가서 바로 메뉴부터 봤습니다.

메뉴판에 정겹게도 다코야키가 아닌 우리말로 문어빵이라고 적어놓으셨습니다.

(사장님 귀여워요^^)

일단 가격은 이렇습니다.

여기서 보시면 네 가지 맛을 선택 가능하다고 되어있는데..

다른 곳엔 없는 달콤한 맛과 초콜릿 맛이 있습니다.

전 보통 오리지널과 매콤한 맛을 선호하지만

좋아하시는 분들은 달콤한 맛과 초콜릿 맛도 나름 별미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렇게 왕창 주문했습니다.

(만들어진 양보다 훨씬 많게 주문해서 아저씨가 너무 오래 기다려야 된다고 합니다 ㅋㅋ)

주문이 들어가니 아저씨께서 바로 만들기를 시작하셨습니다.

만드시는 모습도 한번 보시죠.

 

보이십니까 재료를 넣다 못해 쏟는 모습을...

온갖 채소를 잘게 썰어놓은 것들을 위에 부어버리고 문어도 넣으십니다.

참고로 잘 안 보이시지만 저기 야채엔 콘도 섞여있습니다.

콘이 나중에 씹을 때 중간중간 씹히는데 아주 맛있습니다.

포스팅을 하는 와중에도 또 먹고 싶습니다...

 

재료가 푸짐하다 보니 일단 입에 넣고 씹을 때 씹히는 풍부함이 남다릅니다.

재료가 잔뜩 들어가 있어서 입안을 가득 채우죠.

문어도 커서 쫄깃한 문어도 씹히고 아주 맛이 일품입니다.

정말 안산 근처에 사시면서 다코야키를 진짜 좋아하신다 하시는 분들은

푸드트럭 다코야키 강추입니다.

이제 어디 계신지 설명드리겠습니다.

 

월요일 : 성포동 예술인 APT 후문

화요일 : 고잔 1동 주민센터 앞

수요일 : 선부 3동 선부중학교 사거리

목요일 : 성포동 경일 초등학교 앞

금요일 : 호수동 대우 1차 APT 정문

[주문 전화] 010-2294-7723 (폭우, 폭설, 태풍 휴무)

 

지금까지 안산 푸드트럭 리뷰를 해보았는데요.

재밌게 읽으셨다면 공감과 댓글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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