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곳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 캐나다!

대자연의 일부를 볼 수 있는 캐나다의 세계자연유산 공원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유네스코의 인증까지 받은 곳인 만큼 더더욱 멋진 경관을 가지고 있는 공원입니다.

 

1. 앨버타 주 공룡공원

사진 = 언스플래쉬

앨버타 주의 배드랜드 중심에 있는 공룡공원에는 1889년 공룡 화석을 발견한 이후 55종 이상의 공룡이 남긴 400개 이상의 해골이 발굴되었고, 바람과 물이 깎아 낸 돌기둥과 독특한 모양의 지형이 있습니다.

가시게 된다면 가이드 투어, 셀프 가이드 트레일 등 여러 가지 활동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드림헬러에 위치한 세계 최대의 공룡 박물관인 로열 티렐 뮤지엄까지 관람하게 된다면 공룡 테마 투어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2.우드 버팔로 국립공원

버팔로가 자유롭게 살아가는 마지막 보호구역 중 하나인 앨버타 북부 지역에 위치한 우드 버팔로 국립공원은 한때는 6천만 이상 번식했던 것과 달리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5,000마리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캐나다의 국립공원 중 가장 큰 국립공원이며 넓고 어두운 하늘은 매년 8월에 진행하는 '다크 스카이 축제'의 무대가 될 만큼 별 관측의 성지로 유명합니다. 소금 평원을 비롯해서 호수와 초원에 야생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이 공원에서는 하이킹, 오로라 관측 같은 활동도 할 수 있습니다.

 

3. 캐나다 로키 마운틴 공원

로키산맥에는 캐나다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잘 알려진 밴프국립공원을 비롯해 재스퍼국립공원 등 여러 공원이 포함됐어 있습니다. 여러 정상급 스키 리조트와 아웃도어 액티비티, 스파와 힐링 명소가 있으며, 로컬 음식도 먹을 수 있다. 자연 안에 자리 잡은 호텔들은 여행자들을 위한 베이스캠프가 됩니다.

4. 워터턴 - 글레이셔 국제 평화 공원

캐나다 알버타 주 워터턴 레이크 국립공원과 미국 몬태나 주의 글레이셔 국립공원을 한데 같이 묶어 워터턴 - 글레이셔 국제 평화 공원이라고 부릅니다. 사실상 하나의 공원이라고 봐도 무방하지만 로키산맥의 일부로 국경(미국, 캐나다) 때문에 나눠져 있습니다.

사진 캐나다 관광청

레드 록 캐년을 포함해 다양한 트레일 코스로 자연을 즐기고 돌아오면, 1927년에 세워진 프린스 오브 웨일스 호텔, 워터턴 호수에 비치는 로키의 봉우리를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등이 즐거움을 제공합니다.

프린스 웨일즈 호텔 / 사진 캐나다관광청

 

5. 라이팅 온 스톤 주립공원

2019년에 유네스코에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라이팅 온 스톤 주립공원은 알버타 남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신기한 형태의 돌기둥이 흔하게 펼쳐진 곳이지만 유네스코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북미 평원에서 가장 규모가 큰 암각화 컬렉션입니다.

주립 공원 곳곳에는 원주민들이 남긴 100개가 넘는 암각화가 세계져 있습니다.

TRAVEL ALBERTA

6.  헤드 스매쉬드 인 버팔로 점프

캐나다 앨버타(Alberta) 주 남서쪽에 있는 헤드 스매시드 버펄로 지대에는 버펄로(아메리카 들소)의 뼈가 여전히 많이 발견되는 곳이다. 이곳에는 표시된 사냥로와 원주민 야영지, 버펄로 뼈 무덤 등이 발견되었습니다. 이는 거의 6,000년 전 북아메리카 원주민들이 행해 온 풍습을 증명하는데요. 지역의 지형뿐 아니라 버펄로의 움직임과 이동 경로를 꿰뚫었던 원주민은 버펄로를 절벽으로 유인해 떨어져 죽게 한 뒤, 죽은 버펄로를 마을로 운반하여 분배했다고 합니다. 이는 평원에 있는 국가가 전통적인 사냥 방법으로 어떻게 자급 생활을 했는지 보여주는 뛰어난 사례로, 당시 사람들의 삶의 방식을 뚜렷하게 보여준다는 점에서도 매우 가치가 있습니다.

사진 캐나다 관광청

지금까지 유네스코가 인정한 캐나다 세계자연유산 공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유네스코가 인정한 만큼 훌륭한 자연경관을 지니고 있는데요. 참고해보시고 여행 가셨을 때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