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우연히 TV를 보다가 보게 된 극한직업 황태 편

이 방송을 보면서 황태는 명태를 말리면 황태가 되던가?라는 궁금증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먼저 명태를 알아야겠죠?

명태는 대구과에 딸린 물고기로 동해, 일본 북부 오호츠크 해 베링 해 등의 북태평양 해역에 분포하는 물고기입니다.

이러한 명태를 갓 잡아 올리면 그것이 바로 생태입니다.

생태

갓 잡아 올린 신선한 명태

이미지 출처 : 입질의 추억

보통 생태는 생태찌개를 많이 해 먹습니다. 

시사in 최갑수 제공

 

이러한 명태를 곧바로 얼리면 동태

동태

명태를 곧바로 얼린 것

보통 동태를 요리해 먹는 방식은  동태조림이 가장 많습니다.

출처 : MBN

북어

말리면 북어

북어는 북어채 볶음, 북엇국을 많이 해 먹습니다.

출처 : TVN 수미네반찬, 게티이미지뱅크

 

황태

얼고 녹기를 반복해서 말리면 황태

황태는 황태구이, 황태채볶음등이 있습니다.

노가리

명태의 새끼를 말린 것

노가리는 노가리 볶음이나 노가리 조림이 있습니다.

 

코다리

생태를 반쯤 말린 것

코다리는 코다리찜이 가장 대표적인 메뉴입니다.

이 밖에도 가지고 있는 다른 이름으로는

더덕북어 : 얼어붙어서 더덕처럼 마른 북어

백태 : 하얗게 말린 명태

흑태 : 검게 말린 명태

깡태 : 딱딱하게 말린 명태

꺽태 : 산란하고 바로 잡힌 명태

강태 : 강원도 바다에서 잡은 명태

망태 : 그물로 잡은 명태

조태 : 주낙(낚싯바늘)으로 잡은 명태

왜태 : 큰 명태

막물태 : 마지막 어기에 잡힌 명태

사태 : 4월의 명태

오태 : 5월의 명태

피태 : 배를 가른 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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