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이런 경험 다들 있으시죠?

 

냉장고를 열었는데 유통기한이 살짝 지난 우유가 있던 경험

그렇다면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는 버려야할까요?

 

먼저 유통기한을 알기전에 소비기한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통기한 =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는 기한

소비기한 = 섭취 시 안전에 이상 없는 기한

 

그렇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이라고 해서 무조건 버려야되는 것은 아닙니다.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는 기한을 지났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유통기한 ≠ 소비기한

 

따라서 먹을지 안 먹을지에 따른 결정은 소비기한에 의해 결정됩니다.

섭취 기간(가능여부) = 소비기한

 

그렇다면 식품별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유

유통기한 - 20일

소비기한 - 유통기한으로부터 최고 +25일

 

참고로 여기서 소비기한은 개봉하지 않았을 때 적용기간입니다.

 

우유가 상했다면?

빵빵하게 부풀거나 내용물이 새어나오면 소비기한 상관없이 바로 버리시길 바랍니다.

계란

유통기한 - 20일

소비기한  - 유통기한으로부터 25일

 

계란의 경우는 냉장 보관하는 경우에 소비기한이 25일입니다. 

 

계란이 상했다면?

물에 뜨거나 흔들어 소리가 나면 소비기한에 상관없이 버리시길 바랍니다.

 

한국일보

두부

유통기한 - 14일

소비기한 - +90일

 

두부가 상했다면?

두부 표면이 매끈매끈하다면 소비기한에 상관없이 버리시길 바랍니다.

 

한경닷컴

식빵

유통기한 - 3일

소비기한 - +20일

 

식빵의 경우 유통기한이 3일로 매우 짧지만 밀봉후 냉장보관시 최대 20일까지 먹을 수 있습니다.

 

식빵의 경우 상온 보관하게 되면 소비기한이 6일로 확 줄고 곰팡이가 생길 수도 있어 위험합니다.

식품음료신문

유음료 (액상 커피)

유통기한 - 11주

소비기한 - 30일

 

생면

소비기한 - 9일

건면

소비기한 - 50일

슬라이스 치즈

유통기한 - 6개월

소비기한 - 70일

냉동만두 

유통기한 - 9개월

소비기한 - 25일

 

이 밖에도 유통기한이 없는 식품도 있습니다.

파스타면, 식초, 꿀, 된장등은 유통기한이 없습니다.

 

하지만 안전을 위해서는 1~2년내 섭취를 권장합니다.

 

그리고 소비기한이 안되었다하더라도 무조건 섭취하시는건 아닙니다.

왜냐하면 보관 상태에 따라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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