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RT에 대해 알아보자! (공군 특수탐색구조대대)

이번에 방송되는 강철부대 시즌2에는 시즌1에 보지 못했던 특수부대들이 나오는데요.

CCT는 포스팅한 적이 있기 때문에 오늘은 SART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CCT란? (Feat. 공군 공정통제사)

SART ( Special Air force Rescue Team )

제6탐색구조비행전대 / 특수탐색구조대대

 

한반도 전역의 탐색구조 임무를 맡고 있는 대한민국 공군 소속의 특수임무부대입니다. 전투부대와는 달리 생명을 구하는 임무를 부여받아 부대 구호 아래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긴급상황 시에 전천후 탐색 구조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SART의  가장 중요한 핵심 임무는 적진에 비행 중 추락한 우리 공군 전투기의 조종사를 반드시 구조해 내는 것이 핵심 임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조종사 1명을 육성하는데 드는 비용은 대략 20억 원이라 굉장히 중요한 인재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각종 재난·재해, 사건·사고가 발생할 시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출동하여 인명구조, 대민지원 임무를 수행합니다.

SART의 상징은?

sart의 부대마크는 이렇습니다.

 

또 다른 상징인 슬로건도 듬직합니다.

Any time, Any place, Saving a Life!
언제 어디든 우리는 간다!

 

누군가를 구조해야 될 상황이 온다면 그들을 위해 언제 어디든 간다는 내용입니다.

 

sart는 cct와 비슷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베레모의 색깔이 적갈색입니다.

얼핏 보면 cct와 똑같다고 보실 수도 있지만 자세히 보면 cct보단 조금 더 어둡습니다.

 

SART 임무는?

SART의 주요 임무는 조난당한 조종사와 주요 인물들을 구조 및 구출하는 전문 요원입니다.

특히 조종사의 경우 전투기나 항공기는 돈을 사용해 사면 그만이지만 조종사는 육성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존재 가치가 상상을 초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나라든 기를 쓰고 조종사의 생명을 보전하기 위해 노력하며 그로 인해 편성된 부대가 바로 SART 같은 항공구조대입니다.

지원자격 및 선발과정은?

sart의 지원자격은 이렇습니다.

 

조종사의 경우 고정익이든 회전익이든 항공종사자(공중근무자) 1급을 받아야 하고

기성 조종사의 경우는 2급

저시력자의 경우는 PRK, 라섹, 라식 수술을 받으면 대한민국 공군의 조종사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공군 조종사 선발 신체검사에서 시력교정 수술 적합 판정을 받은 후 공군 지정병원에서 시행한 수술만 인정되기 때문에 그전에 개인적으로 수술한 경우는 불합격입니다.

 

항공 구조사의 경우는 이렇습니다.

신장 : 170cm 이상

맨눈 시력(나안시력) : 0.7 이상

항공종사자(공중근무자) 3급 이상

또한 완전군장의 80kg 성인을 매고 200m 이상 달릴 수 있는 체력이 필요합니다.

 

 

가산점으로는

응급구조사(1,2급) TOEIC 600점 이상, 인명구조(강사) 및 잠수(기능사, 산업기사), 스쿠버(다이브 마스터 이상) 자격증 소지자를 가산점을 주어 우대해준다고 합니다.

가산점의 경우 10, 20, 30점으로 세 개의 등급이 있으며 만점인 30점은 응급구조사 1급, TOEIC 800점 이상이 해당됩니다.

 

그렇지만 항공구조사는 모두 응급구조사 자격증은 다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특수부대 중 가장 의료 능력이 뛰어난 부대이기도 합니다.

선발과정

 

지원자격을 모두 충족한 사람이 서류전형을 통과하게 되면 체력 평가, 수영 평가, 응급처치, 면접으로 이루어진 선발 평가를 치르게 됩니다.

 

체력평가는 40kg 마네킹을 업고 200m 달리기

5km 달리기

윗몸일으키기

팔 굽혀 펴기

턱걸이를 보게 됩니다.

 

최소 기준으로는

5km 달리기 - 24분 이내

윗몸일으키기 - 2분 이내 86개 이상

팔 굽혀 펴기 2분 이내 72개 이상

턱걸이 10개 이상입니다.

 

최소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면 불합격입니다.

수영 평가와 달리 체력평가는 절대평가이기 때문에 만점의 기준이 존재하는데요

5km 달리기 - 21분 이내

윗몸일으키기 - 2분 이내 97개 이상

팔 굽혀 펴기 - 2분 이내 87개 이상

턱걸이 - 26개 이상입니다.

100점 만점에 각 종목마다 25점씩 배정되어 있으며 점수 구간은 5, 10, 15, 20, 25점으로 5단계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특별전형을 통해 우수자원을 선발합니다.

수영 평가는 자유형, 평영, 4km 입영, 잠영, 스킨다이빙 평가를 봅니다.

자유형과 평영은 거리 및 자세와 호흡을 보고 거리는 500m이고 호흡이 안정한 지 불안정한 지 확인합니다.

이건 상대평가이기 때문에 남들과 달리 빠르게 들어와야 점수가 높습니다.

찾아본 바로는 500m를 10분 이내에 들어와야 순위권이라고 합니다.

입영은 시간 및 자세를 보며 마지막 손들고 보며 시간은 5분 이상이 만점입니다.

잠영은 30m 이상이 만점이고

스킨 다이빙은 5m 이상이 만점입니다.

 

응급처치와 CPR 및 응급환자 대처를 보며 면접은 타 부사관 면접과 동일합니다.

SART 훈련과정은?

위에 나온 지원자격을 만족하고 선발과정을 통과한 인원들은

공군 기본 군사훈련을 마친 후 약 1년 동안 학생 구조사 생활을 해야지 베레모를 착용할 수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은 강하훈련, 잠수훈련, 해상구조훈련, 빙벽 구조 훈련, 탐색구조 훈련, 응급처치 훈련 등을 받습니다.

그 이후 3~5년 정도 전문화 교육을 마쳐야지 단독 임무가 수행이  가능한 항공구조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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