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에 많이 이용되는 것 중 하나인 올리고당

달달한 맛을 위해 많이 사용하는 재료입니다.

 

하지만 마트에 가서 올리고당을 보면 여러 종류의 올리고당에 많이 당황하신  분들이 있으실 텐데요

과연 각 올리고당마다 차이는 무엇이며 어떤 용도로 사용해야 되는지를 위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보통 쇼핑을 하실 때 보면 이소말토올리고당과 프락토올리고당 두 종류의 올리고당을 볼 수 있습니다.

 

쉽게 표현해 보면 둘의 차이는 올리고당을 구성하는 성분에 있는데요.

프락토올리고당은 설탕(과당+포도당)을 가공해 포도당을 연결해 만든 것이고

이소말토올리고당은 쌀과 옥수수 등의 녹말가루(포도당+포도당)를 가공해 포도당을 연결해 만든 것입니다.

이소말토올리고당

헬스조선

이소말토올리고당은 위에서 말한 것처럼 쌀이나 옥수수 등의 녹말가루를 이용해 만드는데요.

과당이 없고 포도당만으로 구성되어 있어 과당이 포함된 프락토올리고당에 비하면 단맛이 덜합니다.

또한 열에 강하기 때문에 조림이나 볶음요리 등에 많이 쓰입니다.

 

 

이소말토올리고당 쌀이나 옥수수 등의 녹말가루에서 얻는다. 과당이 없고 포도당만으로 구성돼 있어 과당이 포함된 프락토올리고당에 비해 단맛이 덜하다. 열에 강하기 때문에 조림, 볶음 등에 많이 쓰인다.

 

프락토올리고당

헬스조선

프락토올리고당은 설탕을 전이시켜 만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당이 포함되어 있어 이소말토올리고당보다 달과 풍미가 좋습니다.

그리고 이소말토올리고당에 비해 식이섬유 함량이 높은 편입니다.

다만 열에 약하기 때문에 샐러드나 요구루트 등에 넣어먹는 비가열 음식에 이용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사진에 보면 원당이 표시되어 있는데 원당이란?

공하지 않은 천연 당을 말합니다. 설탕에 비해 원당이 덜 달고 미네랄은 더 많습니다.

프락토올리고당 + 기타 시럽

헬스조선

하이말토스가 함유된 시럽의 일종.

말토오즈는 포도당 두 분자가 결합된 이당류로, 맥아당으로도 불린다.

보통 단맛을 올리기 위해 추가한다.

폴리글리시톨시럽은 소화가 덜 되어 에너지를 덜 내는 당알코올 성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에너지가 낮고 촉촉함을 부여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올리고당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요?

 셋중에 어떤 것이 가장 좋다고 표현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각자의 특성이 있기 때문에 쓰이는 용도가 다릅니다.

프락토올리고당은 열에 약하기 때문에 마른 반찬을 만들거나 불을 많이 가하지 않는 음식에 사용하는 것이 좋고 이소말토올리고당은 열에 강하므로 센 불로 조리하는 음식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어떤 올리고당이 좋은지보단 각 제품에 함유된 올리고당의 함량이 가장 중요합니다.

올리고당 함량이 높은 제품이 좋고 열량도 낮다고 합니다. 올리고당 성분이 70%라고 한다면 설탕이나 시럽 성분이 나머지 30%를 채우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일부 제품들은 제조되는 과정에서 포도당이나 과당등 일반 당류가 들어가고 있으며 올리고당 함량이 낮은 제품들도 흔하다고 합니다. 그러니 올리고당을 구입하기 전에 뒤쪽의 함량표에 순수 올리고당이 몇퍼센트 함유되어 있는지 꼭 확인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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