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할때 필수적으로 필요한 맛중 하나인 단맛.
간식에도 달달한 것들이 굉장히 많죠.
이러한 단맛을 내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재료를 이용하곤 하는데요.
단맛을 내는 가장 대표적인 재료인 설탕, 물엿, 올리고당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외에도 꿀, 매실청, 조청, 요리당 등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설탕
설탕이란?
설탕은 사탕수수나 사탕무, 사탕 옥수수, 사탕 단풍등의 즙이나 진액을 정제하면 나오는 가루 형태의 감미료입니다.
물론 주로 단맛을 내는데 쓰이죠.
정제했을 때 나오는 순수한 설탕은 백설탕입니다.
당분외에는 영양 성분이 거의 없어서 설탕을 꺼려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또한 지나치게 섭취하게 되면 당뇨와 같은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열량도 가장 높습니다.
설탕의 종류마다 쓰이는 용도가 다르기때문에 정리해놓았습니다.
설탕의 종류도 여러가지가 있고 설탕별로 용도도 따로 있는데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적어놓았습니다.
올리고당
올리고당은 포도당과 과당을 결합해 만든 감미료입니다.
소화흡수가 잘되며 열량이 설탕의 4분1 밖에 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다만 단맛도 설탕보다 적어서 단맛이 적게 난다고 많이 쓰게 되면 설탕과 큰 차이가 없다는 말도 많습니다.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올리고당은 프락토올리고당과 이소말토 올리고당으로 구분됩니다.
프락토 올리고당은 사탕수수로 만들어지며 프리바이오틱스가 이것입니다.
이소말토올리고당은 전분으로 만들어지며 포도당의 비율이 더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설탕 섭취를 줄이려면 프락토 올리고당을 먹는것이 좋고
칼로리를 낮추려면 이소말토올리고당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용도 - 열을 가하면 단맛이 더 줄어드니 무침과 같은 요리에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이것도 더 궁금해하실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물엿
물엿은 쌀이나 옥수수 등에서 추출한 전분을 분해해서 만든 감미료입니다.
주요 성분으로는 포도당과 맥아당이라 과당인 설탕보다는 덜 달다고 합니다.
또한 쌀과 엿기름을 이용해 정제 과정을 거쳐 만들어져 깔끔하고 맛이 진하고 잘 굳는게 특징입니다.
용도 - 볶음이나 무침요리의 마무리에 넣으면 코팅 효과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잠깐!
세개의 칼로리 차이는?
설탕 = 100g 400Kcal
올리고당 = 100g 239Kcal
물엿 = 100g 300Kcal
설탕 > 물엿 > 올리고당 순으로 칼로리가 높습니다.
조청
조청은 쌀과 엿기름을 오래 고아 만든 전통 감미료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잘 굳고 점성이 있고 색이 진해서 모든 요리에 쓰기는 조금 까다롭습니다.
다만 정제나 표백을 거치지 않아 영양성분이 풍부합니다.
-용도 맛탕이나 조림요리에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리당
정제하지 않은 설탕에 포도당과 과당, 올리고당을 배합해서 만든 감미료입니다.
올리고당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물엿이나 조청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조청과 물엿의 단점을 보완해서 만들어졌습니다.
윤기는 덜하지만 상대적으로 강한 단맛과 조청보다 묽은 농도를 지니고 있습니다.
용도 - 윤기를 덜 내고 싶은 요리에 사용하세요.
꿀
천연 감미료의 대표주자로 순수한 단맛보다는
어떤 꽃이 메인으로 이용되었느냐에 따라서 맛이 달리지는 감미료입니다.
고급진 맛을 느낄 수 있고 과당 및 미네랄과 단백질 비타민 등
여러 영양소도 풍부하게 들어가 있어 많이들 이용합니다.
용도 - 꿀도 마찬가지로 열에 가하면 영양성분이 파괴되니 비가열 음식에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메이플 시럽
단풍나무의 수액을 농축시켜 만든 메이플 시럽도 영양소가 풍부한 천연 감미료입니다.
지방 축적은 물론 염증 억제의 효과도 있습니다.
특징으로는 칼슘이 풍부하며 냉장 보관을 하시는 게 좋습니다.
지금까지 단맛을 내는 여러 감미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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