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코로나19 백신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은 총 9개 입니다.

하지만 아스트라제네카가 오늘 부작용이 발견되면서 임상을 중단했죠. 그렇다면 남은 기업은 8개인데요

미국과 유럽의 백신 개발 9개 제약회사는 승인을 받기위해서는 과학적인 원칙을 따르겠다고 공동서약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바이오엔테크, 글락소스미스클라인, 존슨앤드존슨, 머크, 모더나, 노바백스, 화이자, 사노피 등이 참여했습니다.

하나식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력후보


1. 바이오엔테크 & 화이자

지금까지 가장 긍정적인 결과를 예상중인 기업입니다.

바로 바이오엔테크와 화이자인데요. 화이자는 미국 제약회사이고 바이오엔테크는 독일 제약 기업입니다.

바이오엔테크 최고 경영자가 오는 10월 중순쯤에 백신을 승인받을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했습니다.

 

CNN 인터뷰를 인용하자면

 

독일 바이오엔테크 CEO는 "백신은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고 거의 완벽에 가깝다고 본다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가장 가능성이 높은 백신으로 많은 사람들이 보고 있습니다.

 

2. 모더나

모더나도 미국의 제약회사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미국 모더나가 진행 중인 임상 3상에 인종별로 다양한 피험자 군을 추가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모더나는 지난 4일 현재 mRNA-1273의 임상3상에 피험자 2만1411명이 등록했습니다.

 

7월에 나왔던 향후 계획으로는 이렇습니다.

8월 27일 기사에 따르면 모더나의 코로나 백신은 노년층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3. 사노피 & GSK

사노피는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GSK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으로 약품 제조, 생물학, 의료 분야에 관련된 영국 기업입니다.

 

사노피와 GSK는 공동개발하는 면역증강제 기술기반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의 임상 1·2상 시험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코로나 19 백신 후보물질은 사노피의 계절 독감 백신 중 하나와 동일한 재조합 단백질 기반 기술과 GSK 검증된 팬데믹 면역증강제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되었습니다.

 

양사는 이 시험의 첫 결과가 12월에 나올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12월로 예정된 임상 3상 시작을 뒷바침할 전망입니다. 코로나19 백신 승인 신청에 필요한 충분한 데이터가 도출될 경우 2021년 상반기 내 시판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사노피는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데요. 전임상 연구를 통해 2회 접종 기반으로 백신 후보물질 허용 가능한 내약성 프로파일과 코로나19 감염 후 회복한 환자와 유사한 높은 수준 중화 항체 데이터를 확인했습니다. 보다 상세한 전임상 결과는 올해 연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사노피와 GSK는 2021년까지 최대 10억 도즈의 백신 생산을 목표로 항원과 면역증강제 제조 기반 확충에 나섭니다.

4. 큐어백

큐어백은 독일의 제약 기업인데요.

 

큐어백은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해 독일 연방 정부로부터 2억 5200만유로 (약 3539억원)을 추가로 지원받았습니다.

 

큐어백이개발중인 mRNA 기반 백신은 현재 독일과 벨기에에서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4분기 중으로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큐어백은 임상 결과가 긍정적일 경우 해당 분기에 임상 2b·3상을 곧바로 시작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5.노바백스

다국적 제약사 노바백스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 19) 백신 후보물질의 첫 임상시험 결과가 공개되었는데요.

큰 부작용은 적고 항체 형성효과를 확인했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임상 3상을 통해 많은 사람을 대상으로 효능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노바백스와 미국 매릴랜드대 의대, 미국 베일러대 의대 공동연구팀은 건강한 성인 131명을 대상으로 노바백스가 개발 중인 백신 후보물질 NVX-CoV2373을 접종하고 독성 및 항체 형성 효과를 확인하는 임상 1/2상을 실시한 뒤 그 중 1상 예비조사 결과를 미국 의학학술지 ‘뉴잉글랜드의학저널’ 2일자에 발표했다. 노바백스는 지난 8월 초 같은 내용을 언론 발표 형식으로 공개했고, 이번에는 정식 논문으로 구체적인 데이터를 발표했습니다.

 

연구팀은 131명의 건강한 성인 참여자를 모집한 뒤 5그룹으로 나눠 백신으르 단독으로 접종하거나 보조제어를 추가해 접종하거나 위약을 접종했는데요. 백신은 저농도와 고농도 두 가지로 투여, 1번만 투여하는 그룹과 21일 뒤 다시 한번 투여하는 2단계 접종을 했습니다. 독성을 분석한 결과 큰ㅇ 문제는 없었으며 일부 발열 증세 외에 큰 부작용도 관찰되지 않았습니다.

 

반면 두 농도 효능은 모두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스파이크단백질에 대항하는 항체 및 중화항체가 전원에게 형성되었습니다. 병원체를 잡아먹는 대식세포등의 활동을 촉진해 즉각적인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1형 도움 T세포의 반응도 활발히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 머크

 

머크는 오스트리아 빈에 있는 바이오테크 기업 테미스 바이오사이언스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코로나 19 바이러스를 개발 중이다. 프레이지어 CEO는 홍역 예방주사를 기반으로 한 테미스 바이오사이언스사의 백신이 “몇 주 내에” 인체 실험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머크는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 중인 미국의 소규모 바이오테크 기업 리지백 바이오테라퓨틱스와의 라이선스 계약 체결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이 회사의 치료제는 알약 1개로 코로나 19를 치료하는 방식이다. 이 약이 성공한다면, 수일간 치료제를 투입해야 하는 경쟁사 길리어드의 렘데시비르에 비해 훨씬 더 간편할 것으로 머크는 기대를 걸고 있다.

 

머크는 국제에이즈백신계획(IAVI)과도 백신 개발을 공동 진행하기로 했다.
머크는 에볼라 백신 개발 경험을 살려 에볼라 백신과 같은 기술로 개발이 추진되는 IAVI의 백신 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머크는 이밖에 초기 임상시험 단계에 있는 치료제 후보 EIDD-2801에 대한 권리를 확보했다.

EIDD-2801은 에모리대학이 발견하고 마이애미 소재 생명공학 업체인 리지백이 개발하고 있던 치료제로, 5월 말부터 중간단계의 임상시험이 시작됐습니다.

 

독일 생명과학기업 머크(MERCK)는 제너연구소(The Jenner Institute)와 코로나19 백신 후보인 'ChAdOx1 nCoV-19'의 대량 생산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7. 존슨앤존슨

미국 제약회사인 존슨앤 존슨이 이번달부터 세계 최대 규모의 코로나19 백신 최종 임상시험에 들어갑니다.

 

존슨앤존슨이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마지막 단계인 3상 시험을 미국 및 다른 나라 지역 180곳에서 최대 6만명을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시작한다고 <시엔비시>(CNBC) 방송이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존슨앤존슨은 참가자들에게 백신 또는 플라시보(가짜약)를 투여한 뒤 비교 분석해 백신의 효험과 안전성을 입증할 예정입니다.

 

대상자 6만명 규모의 임상시험은 현재까지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중 가장 큰 규모다. 존슨앤존슨은 이번 3상시험이 성공할 경우 빠르면 연말부터 백신생산에 돌입해 내년 4월까지 백신 6억~9억개를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하고 있습니다.

8. 아스트라제네카 & 옥스포드

아스트라 제네카도 유력 후보중 하나였지만 부작용을 이유로 임상을 중단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 임상 중단...

세계적인 기업이죠. 아스트라제네카가 코로나 19 백신 임상을 잠정 중단했습니다. 세계적인 영국 제약사인 아스트라제네카는 옥스퍼드대학과 공동으로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holiday741.tistory.com

 

그밖에도 유력후보는 아니지만 다른 업체를 보자면


- 이노비오

미국 제약사인 이노비오도 코로나 19 백신의  임상 1상 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발표한바 있는데요. 하지만 결정적인 정보는 공개하지 않아 실제로 코로나바이러스를 막는 효과가 있는지 판단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이노비오 파마슈티컬은 지난 30일(현지 시각) “건강한 사람 40명에게 코로나 백신 INO-4800을 접종한 임상 1상 시험에서 6주 후 94%가 면역반응을 보였다”고 밝혔습다.

이노비오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표면 돌기(스파이크) 단백질을 만드는 유전물질인 DNA(디옥시리보핵산)로 백신을 만들고 있다. 바이러스는 이 돌기를 인체 세포에 결합시켜 침투합니다. 앞서 임상 2상에 들어간 미국 모더나 세러퓨틱스도 돌기 단백질 유전물질로 백신을 만들었으나 DNA 대신 RNA를 이용했습니다.

- 시노백

 

 중국 제약사 시노백 바이오테크가 자사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모든 변종바이러스에 효과적이며 90% 이상의 임상시험 대상자에게서 항체수치가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관영언론에서는 면역학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시노백 백신의 효능이 뛰어나다 보도하면서 공급가격은 1회당 100위안(약 1만7000원) 정도가 될 것이라 전망된다 보도했습니다.

 

8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시노백은 60세 이상 고령 참가자 421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90% 이상의 임상 대상자들이 항체 수치가 크게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는데요. 앞서 시노백은 지난 6월 18~59세 임상대상자 74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1상과 2상 시험 결과 90% 이상 환자에게서 중화항체 반응을 유도하는데 성공했다 밝힌 바 있습니다. 류페이청 시노백 미디어 대표는 "고령자들은 상대적으로 젊은 사람들보다는 항체수치가 약간 낮았으나 기대치에 부합하는 결과가 나왔다"며 "임상시험에서 심각한 부작용도 보고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칸시노 바이오

중국 바이오기업 칸시노바이오로직스(이하 칸시노)가 자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에 대해 중국 당국으로부터 첫 특허를 따냈다고 17일 중국 관영언론 글로벌타임스가 보도했다.

 

칸시노는 성명을 통해 "이번 백신에 대한 특허권은 백신의 효능과 안전성을 공식 확인하고 백신과 관련된 회사의 지식재산권을 증명한다"고 밝혔다.

 

중국 국가지식산권국(CNIPA) 홈페이지에 올라온 공고에 따르면 칸시노 백신은 코로나19가 발병할 경우 단기간 내에 대량 생산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칸시노는 중국 인민해방군 군사과학원 산하 베이징생명공학연구소와 협력해 'Ad5-nCoV'로 이름 붙인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했다. 칸시노는 지난 6월 자사 백신이 이미 1년 간 중국군에 사용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칸시노는 지난달 의학저널 랜싯에 발표한 논문에서 백신이 임상 2상시험에서 항체를 형성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당시 칸시노와 연구진은 18~83세 성인 508명을 대상으로 백신을 투여한 결과 대부분이 중화항체 면역반응을 일으켰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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