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9일부터 시작되는 <마스크 5부제>

3월 9일이죠. 바로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마스크 5부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이 마스크 5부제에 쏠렸습니다.

 

그렇다면 마스크 5부제란 과연 무엇일까..?

 

 

이것과 동시에 마스크 판매에 대한 것도 같이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스크를 기존에 팔던 곳에 가면 아무 데도 마스크를 구할 수 없습니다.

전부 품절이거나 이제 더 이상 들어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진=연합뉴스

 

그래서 현재 공적 판매처에서 마스크를 판매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하지만 마스크를 사려고 갔다가 헛걸음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정부에서 요일을 지정해 구매를 제한했습니다.

 

정부는 그리고 6일부터 약국에서 판매되는 공적 마스크의 경우

1인당 구매한도를 1주일간 2장으로 제한하되 주중에 구매하지 못한 소비자의 경우

주말에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게 해준다고 합니다.

 

 

 

 

 

공적 판매처는 세곳입니다.

 

첫 번째 약국

두 번째 우체국

 

세 번째 농협

 

이렇게 약국과 우체국 농협에선 판매 가격을 1,500원으로 통일한다고 합니다.

 

생산량도 한 달 내 1,400만 매로 확대합니다.

공적 물량은 500만에서 1,120만 매로 확대시킨다고 합니다.

현재 생산량이 1,000만 장입니다.

 

또한 공적으로 판매되는 공적 판매처에 공급되는

마스크의 비중을 기존 50%에서 80%까지 늘립니다.

기존에 생산되는 1,000만 장의 마스크중 공적 판매처에 공급되는 마스크의 비중은 80%.

즉 800만 장의 마스크가 공적 판매처로 갑니다. 

그러면 200만 장은 의료기관, 감염병 특별관리지역, 취약계층, 학교 등에 보급되고 나머지 600만 장은 전국에 있는 약국과 우체국, 농협에서 판매합니다. 600만 장 중 93%에 해당하는 560만 장을 약국에서 판매합니다.

대부분의 공적 판매처는 약국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제 마스크 5부제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마스크 5부제란?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월요일은 1·6, 화요일은 2·7, 수요일은 3·8, 목요일은 4·9, 금요일은 5·0이며, 토요일과 일요일은 주중에 구매하지 않는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게 했습니다.

 

보기 쉽게 표로 말씀드리자면

이렇습니다.

 

우정사업 본부와 농협에서는 이달 6일부터 이렇게 조치가 시행되지만 그 전이었던 오늘까지의 구매 수량은 1인당 1매로 제한됩니다.

 

정부가 추후 중복구매 확인 시스템을 통합한 이후 약국과 동일하게 1인당 2매로 수량을 늘리겠다는 방침입니다.

 

그리고 구매할 때 신분증을 통해 중복 구매가 확인 시스템이 가동되기 때문에 신분증이 꼭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신분증이 없는 미성년자는 어떻게 하느냐...

미성년자는 학생증과 주민등록등본으로 본인 확인을 하거나 법적 대리인과 함께 방문하여 법정대리인의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제시해야 합니다. 다만 장애인의 경우 대리인이 장애인등록증을 지참할 경우 구매를 허용한다는 방침입니다.

 

말도 안 됩니다.

한마디로 말해 본인이 가지 않으면 살 수가 없다는 건데 그렇다면 매일 아침 약국에 줄을 서야 됩니다.

일을 하더라도 약국에 가서 줄을 서야 하고 대리로 살 수가 없으니 유아들도 데리고 밖으로 나가야 됩니다. 코로나 19 걸릴 확률 낮추겠다고 사람 많은 곳도 피하고 마스크를 사려고 하는 것인데 결국 약국 앞에 가면 긴 줄에 합류해야겠죠.

이게 뭐 하자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마스크 5부제와 함께 내일부터 바뀌는 정부의 정책에 대한 것도 알아보았는데요.

사실 1주일에 2개만 구매가 가능하다는 말이 좀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하루빨리 정신을 차리고 제대로 된 대안을 좀 가지고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화가 납니다.

그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화 좀 식히시라고 요즘 제일 좋아하는 연예인 김다미 짤 하나 올리고 마치겠습니다.

김다미씨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이 움짤을 클릭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