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로 알아보자! (2단계 격상)

현재 코로나19 확진 속도가 점점 빨라지기 시작하면서 8월 15일자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했는데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관심이 쏠렸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실시된 정부의 권고 수칙으로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 및 모임 참가 자제, 외출 자제, 재택 근무 확대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코로나 19 확산세가 계속된 3월 22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한차례 연장되었고 4월 20일부터 5월 5일까지 다소 완화된 형태로 16일간 연장되어 실시 되었으나, 6월 28일부터는 각종 거리두기의 명칭을 "사회적 거리두기"로 통일하고 코로나 19 유행의 심각성과 방역조치의 강도에 따라 1~3단계로 구분해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해 알아보았다면 이제 단계별로 알아봐야겠죠?

단계는 이렇습니다.

 

현재는 2단계이므로

집합·모임·행사에는 실내 50인,실외 100인 이상 이상 금지되어있고

스포츠 행사는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며

공공 다중시설은 운영을 중단하고

민간 다중시설에는 고위험 시설 운영 중단, 그 외 시설 방역수칙 준수 강제화가 실시됩니다.

유치원, 초·중·고등학교는 등교·원격수업, 유치원 초·중학교밀집도는1/3,고등학교는 2/3을 유지합니다.

공공 기관 및 기업은 유연·재택근무등을 통해 근무 인원 제한(전 인원의 1/2)

민간 기관 및 기업은 유연·재택근무 등을 통해 근무 인원 제한을 권고합니다.

 

이러한 2단계 조치는 현재는 8월 16일 0시부터 실행되며 2주간 유지됩니다.

서울과 경기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됩니다.

우선 마스크 착용과 출입자 명부 관리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할 시설 범위를 넓혔습니다.

그리고 바뀐 것들이 또 있는데요. 바로 고위험시설에 PC방이 추가되었습니다.

기존에는 고위험시설로 분류되어 왔던 곳들은 이렇습니다.

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콜라텍, 실내 스탠딩 공연장, 노래연습장, 실내 집단 운동시설(격렬한 GX류)

유통물류센터, 대형학원(300인 이상), 방문판매 등 직저판매 홍보관, 뷔페

이렇게 12개의 시설을 고위험 시설로 분류해놨지만

이번에는 중위험시설로 분류되어왔던 PC방도 고위험시설로 추가 지정되어서 안에 있다면 19일 오후 6시부터는 모든 PC방에서도 무조건 마스크를 착용해야하고 출입자 명부 관리를 꼼꼼히 해야합니다.

 

클럽, 감성주점, 콜라텍 등 일부 시설에는 방역 관리가 더 꼼꼼해집니다.

이 시설들에  대해서는 면적 4㎡당 1명이 이용하는 식으로 인원을 제한하며 객실 또는 테이블 간 이동을 금지하고 하루에 1개 업소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방역 수칙을 추가로 적용합니다.

 

현재는 고위험 시설로 분류되어 있지는 않지만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오락실, 종교시설, 워터파크, 결혼식장, 영화관, 목욕탕 및 사우나등도 이 날 부터는 마스크 착용과 같은 핵심 방역 수칙을 따라야합니다.

 

핵심 방역 수칙은

◆ 마스크 착용

◆ 이용자 간 2m (최소 1m) 간격 유지

◆ 출입자 명부 관리

입니다

 

중대본은 이러한 조치가 2주가 시행되는데 "2주후에도 감염 확산 상황이 호전되지 않거나 오히려 악화된다면 고위험시설 운영 중단, 모임,행사 금지등 조치를 강화하는 2단계 조치를 2주간 연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서울, 경기 지역에서는 향후 2주간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의 인원이 대면으로 만나는 모든 사적·공적 모임이나 행사는 자제하도록 권고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결혼식, 동창회, 동호회, 공청회 등을 말하며 "서울, 경기에서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의 모임 및 행사를 계획하고 있었다면 연기하거나 최소한 규모를 줄여서 방역 수칙을 지켜달라"고 말했습니다.

 

현재는 권고 형태로 진행하지만, 상황이 호전되지 않거나 더욱 악화된다면 강제적인 '금지' 조치를 내릴 수 있다고 합니다.

스포츠도 마찬가지입니다.

최근 관중석의 30%까지 관중 입장이 허용되었었지만

이제는 다시  KBO 야구와 K-리그 축구도 무관중 경기로 돌아가야합니다.

 

마지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국민행동 지침입니다.

더 상세하게 알려드리자면 이렇습니다.

하루 빨리 코로나가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