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국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400명에 육박한 가운데 방역당국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재 2단계에서 최고 수위인 3단계로 높이기 위한 검토를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3단계 격상 요건은 일일 확진자 수가 더블링(일일 확진자 수가 2배로 증가하는 경우), 2주간 일일 평균 100~200명 등 지표가 있긴 하지만 절대적인 기준이 아니라고 언급했습니다.

 

정 본부장은 다만 3단계에 해당하는 일일 확진자 수, 감염경로 불분명 비율 등의 지표는 절대적인 기준이 아니라 참고 기준이란 점을 분명히 하고 중대본 내에서 (3단계 격상)의 필요성과 시기, 방법 등에 대해서 계속 논의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3단계로의 격상은 필수적인 사회적,경제적 활동을 제외하고 모든 일상 활동의 정지를 의미해서 국민들 경제활동 전체에 치명적인 영향과 고통스러운 결과를 줄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3단계로 격상했을 때 지금과 달라지는 점은 어떤게 있을까요?

 

3단계가 될시 필수적 사회경제활동 외 모든 활동 원칙적 금지가 되고

 

집합, 모임, 행사는 10인 이상 모일 수 없으며(금지)

 

스포츠 행사는 무관중 경기가 아닌 경기가 중지되고

 

공공 다중시설을 2단계와 마찬가지로 운영 중단

 

민간 다중 시설은 고위험 시설 운영, 그 외 시설 방역수칙 준수 강제화

 

예) 오후 9시 이후 운영 중단, 지하시설 중단 검토 등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은 원격 수업 또는 휴업하고

 

공공 기관, 기업은 필수 인원 외 전원 재택근무

 

민간 기관, 기업은 필수 인원 외 전원 재택근무 권고해야

 

이처럼 3단계가 시행될 경우 많은 시설이 문을 닫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 때문에 경제적으로 치명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있기 때문에 신중한 태도를 취할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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